[소니 알파 랜선 세미나] 인스ㅌr 감성 ㅅr진 같ㅇi 찍을ㄹ ㅐ?

소니 알파 랜선 세미나

a7c에 내 모든 마음과 영혼을 맡긴다...

인스타 감성 사진 같이 찍을래?

여행 사진 촬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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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색채 사진가 디아나 입니다.

소니는 코로나19이후에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유튜브를 통해서 진행하게 되는데,

뭔가 오글 거리는 맨트와 폰트 조합이 조금 유치해보였지만...

SNS에 올리는 멋찐 사진을 남겨보고자~!! 듣게 되었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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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오디너리 독스 염호영 작가님과 봄별 작가님이 진행해 주셨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hyypic/

https://www.instagram.com/bombyul/

 

인스타감성 여행 사진 촬영법

한곳에서 오랫동안 이곳 저곳 여기 저기를 구경하시다보니...

다양한 시선의 사진이 나올것 같군요~~^^

건물 및 간판

작은 동네의 이곳저곳에서 돌아다니면서, 건물과 간판이 있을 담으셨네요~^^

보정을 통해서라도 수평과 수직을 좀 맞춰서 찍는 편이라고 하시네요~

파리의 경우는 역시 낭만의 도시답게, 그냥 막 찍어도 작품이 될것 같네요~

저는 사실 수평 수직보다는 그날의 감정을 먼저 찍는 편이긴 한데...

두 작가님은 워낙 수평 수직을 칼같이 맞추신다고 하시네요~^^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간판이 아닌, 레터링 위주로 촬영을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뭔가 글씨에 먼저 시선이 가면서, 자연스럽게 주변으로 시선이 옮겨지는것 같네요~~^^

골목 산책

저도 동네 마실이나 맘 잡고, 서울이나 경기쪽으로 투어를 가면, 골목길을 찾아서 촬영하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골목은 어떻게 보정하느냐에 따라서 확~ 달라지는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미니어처 촬영으로 높은 곳에 가서 촬영하는데... 서울에서는 남산이나 삼청동도 이런 느낌으로 찍을수 있지요~ㅋㅋ

골목 사진 찍는 팁~!! 바로 수평 수직입니다.

저는 감성으로 다가가다보니, 카메라를 돌려서 앵글을 많이 잡는편이고...

전체보다는 부분을 잡는데...

골목은 역시 전체를 수평 수직으로 담는게 깔끔한 사진을 얻게 되는것 같네요~

도로 정 중앙에 수평계를 이용하여 촬영하신다고 합니다.

저도 전체를 담을때는 도로 중앙까지 이동을 하긴 하지만... 음... 한국에서는 차가 워낙 많아서... ㅠ.ㅠ

그리고, 계절의 색감과 건물, 식물들을 이용하는 팁이네요~~^^

상아색의 건물 외벽과 초록초록한 덩쿨잎, 거기에 파란 창문과 화분 등등 너무 절묘했다고 하시네요~

수직 수평 팁~!!

어떤걸 기준으로 잡아서 맞추는거냐??

구도를 잡고 난다음에... 끄트머리쪽을 중점적으로 수평과 수직을 잡아 놓으면,

전체적인 부분이 수평 수직이 맞춰진 느낌이 들게 만든다고 합니다.

중앙 부분이 수평 수직이 맞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 장소에서 볼수 있는 여러 매력적인 것들을 잘 찾으시는것 같습니다.

저 골목에서 뒷쪽 건물의 이쁜 매력을 찾아 내신것도 대단하시네요~~^^

인스타 그램의 페이지를 넘기는데, 뭔가 투어하는 듯한 느낌으로...

실제로 걷는듯한 느낌이 날수 있도록 꾸며도 좋을것 같네요~~^^

골목 촬영 팁~!!

천천히 주위를 잘 둘러봐라입니다.

골목 촬영은 소실점 구도를 유지하면서 촬영하신다고 합니다.

근데, 대부분 소실점 구도를 많이 사용하지 않나 싶네요~ㅋㅋㅋ

여기서 또 한가지 팁이 있는데...

대부분 풍경이라고하면, 광각 계열을 주로 사용하는데...

봄별 작가님은 85~135정도의 표준 망원 쪽 렌즈를 주로 사용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왜곡이 덜한 부분이 있고, 너무 많이 담기지 않아서, 딱~ 적당하는것 같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 눈으로 보는 50mm로 담는걸 좋아하는데, 85mm를 들고 거리로 나가봐야겠습니다.

랜드마크~!!

나 어디 갔다라는걸 인증하기 위해서 주로 찍는 랜드마크를 활용하는 하는 방법입니다.

소개해주시는 사진들을 보면, 대부분 망원 렌즈를 사용하시는걸 볼수 있네요~!!

주변 풍경을 잘 이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왼쪽 사진같은 경우는 저였다면, 저 사람들 사이로 들어가서, 더 다리를 찍었을텐데... 하면서 말이죠~!!

오른쪽 사진은 절묘한 타이밍이네요~~

단순히 A에서 B로 이동을 하면서 찍는다기 보다는

동네 구역을 잡아서, 전체적으로 돌아다니는 식으로 동선을 잡아야 할 것 같군요~!!

반영

반영 사진들을 많이 찍지 않는데, 몇장 있는걸 들고 나오셨다고 합니다.

무거운 장비를 들고 가야만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하시네요~!!

왼쪽 사진에서 반영과 건물들의 조명과 하늘의 달까지...

많은 분들이 하늘의 달을 망원으로 엄청 땅겨서 찍어야 할것 같은 마음이 드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렌즈의 화각에서 뭘 얼마나 어떻게 담을건지도 고려해야만 하는 숙제 같네요~ㅋㅋㅋ

오른쪽 사진은 실제 피사체와 반영이 서로 다른걸 볼수 있네요~!!

많은 분들이 어떻게든 전체를 다~~ 담으려고 생각하는데...

에펠탑의 하단과 상단을 따로 분리한듯한 독특한 반영 사진이 나왔네요~^^

저는 감성이 없어서 그런지, 저런게 잘 안띄네요~

숲과 공원

진짜 망원 계열로 촬영하시는게 딱~ 보이네요~!!

저도 망원을 들고 가봐야겠습니다.ㅋㅋㅋ

참, 풍경찍기 100MM 렌즈 너무 좋았는데, 얼마전에 팔았다는... ㅠ.ㅠ

그리고, 다양한 탈것들과 배경과의 조화가 잘 들어나는 사진입니다.

진짜 광각으로 찍으면, 중점을 두는 피사체는 작게 나오고... 그렇다고 망원으로 해당 피사체만 찍기도 그렇고...

역시 여행 사진에는 광각, 망원 모두가 다 가능한 줌렌즈가 역시 좋은것 같습니다.

풍경과 피사체를 다 담아 낼수 있는...

저도 자판기나 냉장고를 찍을 생각은 안해봤던것 같습니다.

구도의 중심이 나무가 되어 자판기를 피사체로 촬영하신건데...

역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때인것 같네요~!!

그리고, 사진안에 프레이밍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휴대폰이나 통로, 구멍, 아니면, 거울 같은것들도 유심히 봐야겠네요~

얼마전에 촬영할때 거울이 있었고, 거울에 반사되는 거리의 모습을 보고, 아~~!! 라고 감탄만 했는데...

왜? 그걸 찍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ㅠ.ㅠ

그리고, 3번째 사진처럼 개방된 무엇인가에서도 프레이밍을 찾을수 있겠네요~!!

진짜 좋은 팁인것 같습니다.

창경궁

우리나라 고궁중에서는 창경궁이 제일 이쁜것 같아요~

물론 창덕궁 후원 or 공사 끝난 경복궁이면, 다를수도 있는데...

무난하게 입궐해서 찍을수 있는 장소는 역시나 창경궁에 한표~!!

a7c와 g트리오 렌즈를 이용해서 출사를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역시 창경궁은 망원보다는 광각이 더 좋은것 같아요~!!

창경궁은 궁을 조성할때 부터 공원의 느낌으로 지어진 궁궐이라서,

건물들이 있는 구역과, 건물이 없는 산책로 같은 구역으로 나뉘어 져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고궁하면, 궁궐을 상징하는 무엇인가를 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역시 작가님은 시선이 다르시다라는게 느껴지네요~ 산책로 구역에서의 나무들 사진~!!

그리고, 가장 핵심인 대온실 실내 사진~!!

여기서 웨딩 및 인물 사진 촬영의 경우 주변 사람들이 방해받는다고 해서, 카메라 반입을 못하도록 막은적도 있었는데...

질서를 좀 지켜가면서 촬영하면 좋겠습니다. 제발~!!!

그리고, 대온실 환기를 위해서 창문을 열어놓는데... 거기를 통하면, 작가님 처럼 내부 사진도 찍을수 있겠네요~~^^

이런... 명당을 공개해버리셨네요~!!

대부분 대온실은 앞쪽에서 많이 찍는데...

저도 공개 잘 안하는 대온실 뒤쪽입니다. 여기는 진짜 너무 좋아요~!!

여기 너무 분위기 있어서 좋습니다.

에잇~!! 나만 아는... 아니, 몇몇만 아는 좋은 장소를 공개해버리셨다는... ㅠ.ㅠ

그리고, 창경궁의 핵심인 춘당지~!!

가운데 섬이 있어서, 피사체가 생각보다 넓은 광각으로 찍으면, 너무 많은게 담기는 곳입니다.

오히려 가운데 섬을 통째로 담는게 아니라, 반영 위주로 촬영 하신다면, 50mm로도 충분한 곳이죠~^^

특히, 여기는 야간에 최고입니다.^^

작가님 미워~!!!

진짜 좋은 스팟을 다 알려주시는군요~!!

창경궁은 남산에서 부터 높은 건물들이 거의 없어 남산 타워 확보가 가능한 고궁입니다.

그래서, 홍화문 부터 명정전 사이 길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남산 타워가 뙇~!! 하고 보입니다.

자 이제 보정하는 방법입니다.

나뭇잎의 색상을 중점으로,

잎은 보다 푸르게, 전체적으로는 따뜻하게 보정을 하시네요~!!

명부도 살리고, 암부도 살리는 보정이네요~

보정은 다음에 기회 있을때 직접 하는 방법까지도 보여주신다고 합니다.^^

다음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유익한 세미나 였습니다.

인물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다보니,

풍경이나 거리사진들을 최근에는 거의 찍지 않는 경향이 좀있더라구요~

뭐랄까? 뭘 찍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라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규어나 뭔가 피사체가 있어야 한다고만 생각하고 있는차에~!!

좋은 세미나로 좋은 팁들, 완전 꿀팁이었습니다.

진짜, 카메라랑 렌즈랑 들고 밖으로 나가고 싶지만... 코로나19가 미워요~!!

그리고, 전천후로 찍을수 있는 렌즈를 하나 장만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50mm 화각을 좋아하다보니, 50으로 찍는편인데...

가끔 망원도 좀 들고 다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