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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toc 올라운드 프로텍션 닌텐도 스위치 하드케이스(FancyCace A05) 체험단 리뷰

디아나 2023. 8. 4. 18:46
역시 택배는 언제든지 환영입니다.ㅋㅋㅋ

노트북 살때 사은품으로 줬던 tomtoc 제품을 처음 알게 되서,

닌텐도 구입시에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구입했었는데…

최근에 신형이 나왔고,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해서,

바로 신청 했는데, 운좋게 당첨되었네요~

패키지도 깔끔하고, 이쁘게 나왔습니다.
 
 

<디자인&색상>

일단 저는 체리블로썸 색상입니다.

초록색과 분홍색의 투톤에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그라데이션입니다.

모델 명도 FancyCase A05로 Fancy 한 색감을 잘 뽑아낸것 같네요~

스위치 여성 유저분들에게 딱일듯~

기본적인 외형

 

외형은 보통의 파우치 같은 느낌인데…

파우치라고 하기에는 케이스 같고…

그렇다고, 제품에 바로 끼우는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는 아닙니다.

귀중한 물건 들고 다니는 007가방같은 느낌의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살짝 때가 좀 탈것 같지만, 손세탁으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단종된 옛날버전과 비교하면,

외형적으로 디자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tomtoc 기존 제품 이질감 없이 사용 가능할 것 같네요.

 

<재질>

YKK 지퍼가 인상깊고, 스트랩 후크가 진짜 매력적입니다.
 
내부 상단 뚜껑 쪽 디자인절개가 멋있게 뙇~!!
 

일단 외형 재질은 딱딱하지만, 살짝 천같은 느낌의 재질이고…

여행용 캐리어같은 번들 번들한 플라스틱 판 같이 아니라서 쪽팔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안쪽 재질은 밸뱃 느낌나고, 부들부들합니다.

내부 비교 영상입니다.

하드 케이스 답게 딱딱~한 느낌이 있지만, 밸벳 안감이 있어서,

딱딱하게 잡아주고, 부들부들하게 감싸주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부 수납공간은 차이가 없어서, 기존 유저들에게도 좋을것 같네요~

 

옛날 버전과 비교하면 외형은 좀 거칠한 느낌이 덜하고, 안감은 좀 더 부드럽네요~

옛날 버전은 좀 뻣뻣한 느낌이 있으면, 올라운드 프로텍션 하드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소프트한 느낌입니다.

살짝 석유 냄새가 나긴 하지만요~ㅋㅋㅋ

진짜 스트랩은 신의 한수~!!

<수납공간/수납시 핏감>

저는 oled 닌텐도 스위치가 아니라서, 일반 스위치용인데…

내부 수납 공간도 외부에 비해서, 좀 작게 보이더라구요~

오히려 스위치를 넣으면, 살짝 여유 공간이 생겨서,

들고 다니거나 할 때, 충격 보호 측면에서는 좀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스위치 넣고, 막 흔들어 보긴 했지만, 여부 공간이 있는데도, 흔들림은 심하지 않았어요~

oled랑 일반 스위치 모두를 다 커버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인것 같긴 합니다.

구형 케이스와 FancyCase A05와의 내부 비교

옛날 버전은 일반 스위치 외형에 딱~ 맞게 완전 타이트한 형태인데…

조이콘 모양까지도 딱~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구조이다보니,

떨어뜨렸을때, 충격이 스위치에도 많이 전달될것 같아, 타이트한것 보다는 살짝 여유 공간이 있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반 스위치 쓰시는 분들중에서 일반적인 제품이 끼우는 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를 끼우시는분들이라면, 딱 맞을듯 싶기도 합니다.

게임 칩을 잡아주는 고무 탄성도 뛰어나고, 무엇보다도 어떤 게임 칩인지 확실하게 알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저는 여기에 칭찬을 좀 해주고 싶습니다.

게임 칩을 넣는 부분도 확실히 신경을 많이 쓴 모양입니다.

옛날 버전에는 칩을 넣으면, 라벨 위쪽의 닌텐도 로고만 떠서, 정확하게 어떤 게임인지 확인하려면 빼서 확인해야 하는데…

FancyCase A05는 단단하게 칩을 고정해주면서, 라벨 로고 아래쪽도 살짝 보여주다보니, 자연스럽게 어떤 게임칩인지 확인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휴대성>

올라운드 프로텍션 하드 케이스 답게 휴대성 하나는 진짜 끝내줍니다.

다른 제품과 비슷하게 FancyCase A05모델에도 상단에 끈이 하나 달려 있는데…

보통때는 핸드그립 처럼 들 수도 있고…

활동량이 좀 있는 상태에서는 버클에서 끈을 분리해서, 핸드스트랩처럼 손목에 넣고, 들고 다닐수도 있습니다. 

핸드 스트랩 모드
핸드 그립 모드

옛날 버전은 아예 스트랩이 없거나…

핸드그립만 있으면, 실수로 떨어뜨리거나…

핸드스트랩만 있으면, 어디 걸리거나...

그래서, 백팩같은 공간이 좀 있는 가방이 아닌 이상은 들고 다닐 엄두가 잘 안나는데…

거기에 스위치가 좀 무거워야 말이죠~ㅋㅋ

FancyCase A05는 손으로 들고 다녀도 되고, 가방에 매달고 다녀도 될정도로 휴대성이 편리해졌습니다.

둘다 작은 가방에 넣기에는 크기가 많이 큰 상황~!!
이렇게 가방에 스트랩으로 매달고 다녀도 될것 같군요~

 

그리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하게 손에 딱 잡고 다니기에 좋습니다.

왠지 일수 찍는 분들 가방처럼 보이긴 하지만…

색상이랑 모양을 보면, 패션 아이템으로 보여서, 그냥 손에 들고 외출해도 될것 같더라구요~

장마는 끝났지만, 장마를 가장한 테스트~ㅋㅋㅋ

<생활방수>

예전에 오늘 처럼 더운 여름에 커피를 들고 다니다가, 컵에 맺힌 물이 파우치 지퍼 부분에 떨어졌는데도 또르륵 흘러서 떨어지더라구요~

외부 전체적으로 질감적인 측면에서 물이 흡수되지 않고, 또르르 흐르는 형태고… 거기다가 발수 코팅이 되어있어서, 이중으로 막아주는것 같네요~

또르륵 흘러 내리고, 흡수도 잘 안되고, 설령 많이 젖어도 내부는 안심~

 

그리고, 지속적으로 물이 묻었을때는 당연히 외부도 젖겠지만…

내부까지 스며들지는 않더라구요~

비가 많이 내리는 상황에서도 들고 다녀야 할 경우

케이스가 젖어도 스위치는 염려 놓으셔도 될 듯 싶네요~

 

<가격>

https://tomtoc.co.kr/product/detail.html?product_no=302&cate_no=381&display_group=1

가격도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요즘 물가 상승에… 옛날에 구매 했던 가격을 생각하면… 크게 비싸지 않은거 같아요~

단순하게 기능만 비교해도, 가격이 나쁘지 않습니다.

5만원 안되는 가격에 배송비도 무료에요~

(저도 배송비 무료라서 구입했음요~ㅋㅋㅋ)

 

그리고, 최근에 노트북 파우치 a/s을 알아보려고 하던참에

1년 보증 서비스도 있다는걸 알았어요~

노트북 파우치는 기간이 지나서 보증을 받지 못했는데…

가격적인 측면으로 봐도 1년 보증이면, 나쁘지 않더라구요~

근데, 구형 케이스도 내구성도 좋아서, 1년 넘게 잘 쓰고 있긴 합니다. ㅋㅋㅋ

내부 택이 조금 아쉬운 위치로 옮겨왔어요~ ㅠ.ㅠ

<아쉬움...>

장점이 많은데, 자잘한 아쉬움이 좀 있더라구요~

앞서 설명 드린거 처럼 oled랑 겸용으로 사용되는거다보니…

일반 스위치 사용 유저들에게는 조금 커졌다는 점…

그리고, 상단에 있는 끈이 길이 조절이 안되서, 좀 타이트하게 잡아아야하는 부분과, 질감이 조금 아쉽다는점…

가장 아쉬운건 내부에 제품 택이 좀 애매한 위치에 있는것과,

검은색이라는게 아쉽더라구요~

외부와 동일한 색상을 써서, 내부도 좀 밝고 화사했으면 싶네요~

확실히 외형과 내부 구조는 진짜 좋습니다.
가방에 넣기전에 한번 더 보호하는 과정~ㅋㅋ

<총평>

1년 보장, 무료배송, 거기다가 사용자에 맞춘 내부 수납 공간,

무엇보다 화려하고 질리지 않은 색상까지…

올라운드 답게 어느 하나 놓치지 않은 스위치 하드케이스~!!

 

이번 여름 너무 무더운데,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단비가 내릴것 같은

너무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해당 리뷰는 탐탁코리아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